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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시대, 개인 재테크 방식의 변화

작성자
신현태 법무사
작성일
2020.03.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23
내용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함께 개인들의 재테크 수단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저성장시대인 지금은 전세계 은행 금리가 제로금리를 향해간다.


이미 유럽에서는 이자는 커녕 예금 보관비를 고객이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은행 예금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


은행 저축이 아니라면 어떻게 자산을 불려야 할까. 금융지식에 무지한 개인이 직접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 같은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등장한 핀테크 서비스가 바로 ‘로보어드바이저 (robo-advisor)’와 ‘P2P금융’이다.



AI 자산관리서비스 : 로보어드바이저, P2P금융등


로보 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 -visor)’의 합성어로,

인간 프라이빗 뱅커(PB) 대신 모바일기기나 PC를 통해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바쁜 개인을 대신해 AI 알고리즘이 다양한 경제 금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투자 상품에 자산을 적절하게 배분해 운용해 준다.


필자도 2018년부터 일부 금융자산을 국내의 로보 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스타트업에 맡기고 있는데,

최근 2년 수익률이 7%를 넘어서고 있다. 기존 금융권의 2%대인 수수료·보수도 0.5%수준으로 낮다.


대표적인 업체로 ‘에임(AIM)’과 ‘불리오(boolio)’가 있다.

한편, ‘P2P금융(Peer to Peer Finance)’은 ‘개인대 개인 간의 금융’을 뜻하는 말로,

개인을 대신해 P2P 금융 플랫폼기업이 투자금 모집을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에 대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투자 여부를 결정해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이다.


대표적인 P2P 금융 스타트업으로 와디즈, 펀다, 8퍼센트, 렌딧 등이 있다.


필자는 P2P금융 초기부터 이들 서비스를 활용해 개인과 기업에 투자해 왔는데,

최근 3년간 투자수익률은 7~8%에 달한다.


6) 최근에는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도 완화되어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한 자산관리앱 ‘뱅크샐러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통합 관리한다.

또, 카드·현금등 지출관리를 통한 가계부 작성은 물론

개인의 금융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용카드 및 금융상품 추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통합한 예상 연금소득 안내와 부채관리및자동차, 부동산 등의 실시간 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그야말로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비서가 아닐 수 없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금 융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간편결제서비스 : 카카오페이, 안면인식결제등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의 발전도 눈부시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8월, 누적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마카오 등에서는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조만간 충전 잔액을 MMF(머니마켓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역시 3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네이버페이 기반의 네이버 파이낸셜도 최근금융서비스 확대를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보다 금융인프라가 열악한 중국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가 대중화 되어

길거리 노점상도 현금이 아닌 간편결제를 선호할 정도라고 한다.


최근에는 바이오 생체 인식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기술도 확산되고 있다.

필자도 2019년 국내 한 은행의 바이오 생체 정보등록 서비스에 가입해 창구나

ATM기 이용 시에 카드나 통장 없이 정맥 인식 만으로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무인 매장이 증가하면서 안면 인식 결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편의점 기업 BGF리테일의 ‘CU’와 신한카드가 매장 내 안면 인식 결제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스웨덴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쌀알 크기의 마이 크로칩을 신체에 이식해

결제 외에도 입장권, 출입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칩 이식비용은 180달러(약 21만 원) 정도다. 현재 4000명 이상의 스웨덴 국민이 이용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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